[ 오 나의 어시님 ] 3명의 남자들.. 얽갈린 사랑 이야기 !!

오 나의 어시님
23.01.02
대한민국 멜로/로맨스
송승현 고찬빈 이도하

19금 웹툰 작가 선호(송승현) 는 혼자 웹툰을 그리다보니 마감을 지키는게 너무 힘들다.

원고를 재촉하는 이민영피디(서효명) 는 힘들어 하는 선호에게 어시스턴트 한명을 뽑는게 

어떠냐고 추천하고 선호 역시 그 말에 동감한다.

어시 면접을 진행 중 무영(고찬빈)이 면접을 보게 되고, 훤칠한 키, 잘생김 얼굴에 

상당한 그림실력을 가진 그에게 같이 일할 것을 제시한다.

무영이 바라는 근무조건이 까다롭지만 놓칠 수 없기에, 내일부터 일하기로 한다.

그날밤 무영의 친구인 준석(이도하)을 만나게 되고, 무영이 선호의 오랜 팬이자 

이성으로써 호감이 있다는 말을 하게 된다.

근무 첫날 이민영PD 가 점심을 사준다며 찾아오고, 식사 후 나른한 선호는 낮잠을 자게 된다.

퇴근시간이 온 무영은 퇴근을 하는데..

일이 마무리 안된 상태다 보니 선호는 마감에 쫓기게 된다.

걱정된 무영은 근무계약과 달리 저녁에 다시 찾아와 마감을 마무리하고, 

준석은 고마운 무영에게 술 한잔 하자며 제안을 한다.

술에 추한 선호는 무영의 상반식 나체 그림을 그리고 싶다고 말하고,

무영은 상반신 누드모델이 되어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다. 

그리고 그날 술에 취한 둘은 키스를 하며 서로의 호감을 확인 하는데...

이 영화는 BL 이다.

이 영화는 시리즈온 작품으로 영화라기 보다는 웹영화 같은 느낌이다. 

그리고 BL 영화 이다. 로맨스 물이다보니 낯 간지러운 부분이 많지만 남녀관계만 바뀌었을 뿐

꽤 신선하고 재미있는 부분이 많다.

선호의 시점으로 영화는 시작이 되나, 점점 무영의 시점으로 변화를 하며 무영의 친구인 준석과 

준석이 애인 그리고 이민영PD 까지 총 5명의 얽히고 섞힌 영화라고 생각한다.

무영은 단호하면서 자신의 생각을 꾸준히 직진을 향해 나아가고

무영의 매력에 빠진 2명의 남자가 자신을 보라며 무영을 다그치는 부분이 영화의 가장 재미있는 요소이다.

결과론적 3명의 남자들

결과적으로 준석 역시 무영을 이성으로 쳐다보고,

여자친구가 있던 준석은 여자친구와 헤어지면서

무영에게 자신을 봐달라며 메달리는데.. 무영은 선호에게 돌아간다.

난 이 영화를 선택한 이유는 15세 이기 때문이다. 19세의 BL영화는 상대하기가 어렵다.

하지만 15세 BL은 풋풋하면서 설레는 감정을 가리지 않고

직진하기 때문에 더 마음에 와닿는 것 같아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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