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승연애 2 ] 11화 _ 옛 사랑을 잊고 새로운 사랑을 찾아 떠나는 모두!

◎ 희두 & 지연

어제 놀았던 몸이 뻐근한 둘은 마사지를 받기로 하고 둘은 시간약속에 맞춰 나온다.

그리고 맥주 한잔을 위한 술 타임을 갖고, 어제에 이어 좀더 친밀한 대화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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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은 좀 더 많은 대화를 하면서 친해지고 있고, 확실한 호감이 있음을 표현이 된다.

지연은 희두의 엉뚱한 매력을 좋아했고. 말투도 좋아하고, 운동하는 것도 좋아한다.

 X룸 !!  X 와의 대화를 할 수 있습니다 

▣ 해은 : 규민

둘은 오래한 연애이기에 나이가 들어감에 조금씩 바뀌는 감정들과 소통을 이해하고 받아들였어야 했다.

하지만 그들은 20대 초반 느꼈던 감정들을 나이들어도 그대로 이길 바랬기 때문에 

서로의 감정들에 조금씩 균열이 생겼던 것 같다. 

해은 은 규민 역시 X룸을 보고 왔다면 마음이 흔들릴 수 있을거라는 생각에 봤으면 했지만,

규민은 해은의 마음을 알기에 보지 않고 해은을 기다렸다.

해은은 규민을 보자마자 울기 시작하고, 해은의 마음을 알고 있는 규민은 그런 해은을 쳐다보기가 힘들다.

규민은 해은과의 마음을 정리하려 노력하고, 현재 누군가가 마음에 들어 와 있어서 

그 마음을 지키려 해은과의 대화가 어렵고 달갑지 않다. 그래서 눈을 안보려 하고, 

최대한 차가운 대화와 물음이 아닌 대답만이 오고가는 대화가 계속이다.

▣ 지연 : 태이

지연은 추억을 보고 왔지만 태이는 둘만의 추억이 궁금하지 않다고 한다.

태이의 솔직한 자연스러운 모습을 다른 사람들이 알아봐 주었으면 하고, 그런 태이를 누군가 진심으로 사랑해줬으면

한 지연이다. 지연이 알고 있는 태이는 자상하고 멋있는 사람인데.. 숙소에서 이제 그런 태이가 나오는 중이지만

태이를 알지 못하는 사람들은 그런 모습이 의외의 모습이라 비쳐본다.

10일차 호감 문자!

▣ 규민(29살) ▶ 나연

▣ 태이(28살) ▶ 지수

▣ 원빈(26살) ▶ 지수 (X선택)

▣ 희두(26살) ▶ 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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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연(27살) ▶ 규민

▣ 지연(22살) ▶ 희두

▣ 지수(26살) ▶ 원빈 (X선택) 

▣ 해은 (29살)▶ 규민 (X선택)

＠ 서로의 감정들이 소용돌이 치는 느낌이다.

해은 은 아직도 규민을 못 잊고 있고, 규민은 그런 해은이 귀찮다.

오늘 나연은 질투의 화신 이었고, 희두는 지연을 좀 더 여자로써 바라본 날 이었다.

지수는 규민을 잊고 태이를 알아볼까 고민이고 , 원빈은 그런 지수가 행복하길 바란다.

지연은 희두가 왠지 귀엽고, 태이는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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