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그런 거짓된 모습이 보여도 그냥 참고 넘어간적이 정말 많았었는데,
근데 얼마전에 내 칭구와 함께 만나게되고, 100일채 되지 않아 다른사람과 사이가 좋지 않다보니
100일날 어색하게 보내는게 싫어, 내 친구를 불러 불러 술을 한잔 하게 되는데
둘이서 술마시고 전 그냥 음료수만 먹었어요
헤어질때도 언제나 내가 집 앞까지 데려다 주던 관계던 중 어는날 내 친구를 길에서 만났어요
내친구 집앞까지 데려다 주고 둘이서 무슨 얘길 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내 직감에 무언가 이상한 감정이 속에서 끓어 오르더군요. 그래서 전화해서 얘기했어요
"오늘은 나가지말고 내 옆에만 있어줘......" 알았다는 대답..
혹시나..2시간 정도 지난후...전화를 걸어 어디냐고 물었더니
근데 통화음만 계속 내 머리속을 지나가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집으로 전화를 걸어보자 그녀 아버지께서 전화를
받으시더라구요. 그리곤 어제 들어오지 않았다는 대답이 오더군요
그 전에도 몇번 그런 일이 있었지만... 못하고 꾹 참고 있었는데..... 역시 이 여자는 아니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바닷가에 가서 한참을 울고, 그사람 정리해야겠단 생각에 이제 다신 이런 사랑 하지 않겠다고..
잘살라고..맘다짐하구 왔어여
근데 오늘 만나자고 전화가 왔습니다
얼마전에 오늘 회사 사장님 어머님이 칠순잔치라 가야한다고 같이가자고 하더라구요
차마 그약속 져버리기 힘들어, 그렇게 다짐했지만 너무 보고싶은 마음에 다시 그녀를 만났답니다.
집에 전화 한걸 숨기고 살짝 떠봤어요 왜 이렇게 일찍잤냐고 물어보니, 집에 아무도 없었고 일찍 잤다고 하더군요
거짓말이라는거 다 아는데.. 그래서
"넌 사랑이 참 편하구나.. 이별하고 싶으면 핸드폰 꺼버리면 되니까 "하고
그리고 사랑보다 중요한게 믿음 이라고 말했어요 너가 좋든 내가 싫으면 이젠 떠날거라고 ..
내가 아무리 좋아해도 그사람한테 나란 존재가 하나도 보이지 않으면 그냥 떠날거라고 ..
하지만 이런 내 사랑도 그녀에겐 별 거 아니라는 것 같은
미소가 내 가슴에 상처를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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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이별 #사랑이별 #상처 #가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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